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 이하 줌)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 '줌토피아 APAC 2023'을 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고객, 파트너, 커뮤니티에게 새로운 근무 환경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 방법을 소개했다. 줌은 아태지역 내 많은 조직이 유연성과 생산성을 중요시하면서 동료 및 고객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방식도 변하고 있다며, 빠른 AI 도입과 인간적인 연결의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키 카푸르(Ricky Kapur) 줌 아태지역 총괄(Head of Asia Pacific)은 “AI의 핵심은 알고리즘과 자동화에서 더 나아가 기술과 인간적인 연결 사이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줌이 신뢰, 안전, 개인정보보호를 우선시하면서 사용자 경험과 생산성을 향상하는 AI 혁신에 투자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단순 업무를 줄여 생산성 있게 일하고, 팀원들과 더 잘 소통하며,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고객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력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고객 경험 플랫폼으로 진화한 줌은 아태지역에서도 주요 이정표를 세워 나가고 있다.
작년 한 해 줌 컨택센터에 600개의 기능을 추가하며 줌의 빠른 AI 혁신 속도를 증명했다. 줌은 아태지역 전역에 줌 컨택센터를 출시했으며, 줌 버추얼 에이전트(Zoom Virtual Agent), 줌 워크포스 인게이지먼트(Zoom Workforce Engagement) 등을 줌의 플랫폼 솔루션 제품군에 추가했다.
아태지역 내 유수의 조직과 협업하며 직원과 고객경험을 재정의하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KT와 바이오벤처 기업 제테마 등이 있다.
줌은 10월 4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진행된 글로벌 줌토피아 행사에서 하이브리드 작업을 위해 구축된 모듈식 AI 기반 작업 공간 '줌 닥스(Zoom Docs)'를 포함, 조직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AI 기반의 플랫폼 혁신을 다수 공개했다. 줌의 플랫폼 혁신은 인텔리전스 기반의 영향력과 하이브리드 근무 솔루션을 통한 유연한 협업, 고객 관계 강화, 개방형 개발자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줌토피아 APAC 행사에서는 KT와 바이오벤처 기업 제테마에 줌 플랫폼을 공급한 리브테크놀로지 등 여러 고객이 가상 무대에 올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공유했다.
리브테크놀로지 김우성 대표는 “바이오 벤처 기업 제테마는 본사와 공장, 연구소가 분산되어 있고 해외 고객이 많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필요했다”면서 “줌을 도입한 이후 제테마 직원들은 줌 미팅, 줌 룸을 통해 회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줌 이벤트를 통해 해외 고객을 초청하는 행사도 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부서간 커뮤니케이션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제테마는 현재 줌 폰 시범 도입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KT 양혜정 차장과 박상주 과장은 “줌은 직관적이고 강력한 사용자 환경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한국 교육환경에서 특히 높은 선호도와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면서 “한국의 비즈니스 환경은 앞으로 더욱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T는 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다양한 기업과 조직이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루카스 루(Lucas Lu) 줌 아시아 총괄(Head of Asia)은 "균형 잡힌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AI 혁명을 탐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협업의 힘을 고려하고 플랫폼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현대 업무 환경에서 조직은 지능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하고, 협업을 더욱 의미 있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동시에 고객과의 경험과 관계를 향상하는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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