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LEGO Group)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 놀이의 날(World Play Day)'을 기념해 놀이의 즐거움은 물론 가족 놀이 시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레고그룹의 글로벌 캠페인 '또 다른 이야기를 짓다(Rebuild The World)'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린이들의 놀이 시간이 부족하다는 자체 연구 결과에 기반해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을 벗어나 놀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레고그룹이 8월 6~12세 아이를 둔 22개국 부모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일주일에 약 7시간만을 놀이에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레고그룹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가 일상을 바꾸는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전 세계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레고 크리에이터와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창작 클래스'가 '롯데몰 수지점'에서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레고 브릭을 조립하며 놀이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레고그룹 SNS 채널에서는 세계적인 유명인들이 하루 일과 중 자신만의 방법으로 창의적인 놀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들이 공개된다.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가상의 '초능력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놀이 영웅' 배지를 획득하는 등 몰입도 높은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 '레고 라이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다양한 놀이 미션도 주어진다.
사라 베이커 케임브리지 대학교 발달심리학 및 교육학 교수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 속에서 놀이는 의사소통, 자신감, 협동 및 창의력 등을 향상시켜주는 필수 요소"라며 "하굣길에 노래 부르기,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 등 일상 속에서 놀이의 힘을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