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박희원)는 11일,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와 협력하여 발매 예정인 PS Vita용 시뮬레이션 액션 게임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페스타 봉화현란’(한글판)의 발매일이 오는 5월 26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페스타 봉화현란’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소재로 한 TV 애니메이션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의 첫 게임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개최 된 자사의 이벤트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에서 작품을 총괄하고 있는 후타미 프로듀서가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직접 한글화를 발표하여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20세기, 지구를 덮친 전대미문의 대재앙 '낙성우'로 인해 전세계의 도시는 괴멸했다. 하지만 유성에서 미지의 원소 ‘만응소’가 발견되고 그 영향을 받은 신 인류 '성맥세대’가 탄생하게 된다. 6개의 학원으로 둘러싸인 통칭 애스터리스크라 불리는 수상학원도시 '릿카'에서는 이 특이한 힘을 지닌 학생들에 의한 세계 최대의 무투대회 '성무제'가 펼쳐지고,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작성하거나 작품의 주인공 ‘아마기리 아야토’가 되어 학원 생활을 즐기고, 성무제에 도전하게 된다.
애스터리스크의 6개 학교에는 각각의 서열제도가 존재하며, 매월 한 번 진행되는 공식 서열전이나 양자의 합의 후 펼쳐지는 결전에서 서열이 뒤바뀌게 된다. 상위 72명의 실력자만이 '재명제사서 '에 이름이 등재 되고 스스로 이명을 거론할 수 있다. 또한 그 중에서도 상위 12명인 '모두(冒頭)의 12인'이라 불리는 학생들은 상당한 실력을 지녀 '성무제(페스타)'에서도 주목의 대상이 된다. 본 작품에서도 원작의 서열제도가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어 ‘재명제사서’ 등재 및 ‘모두의 12인’을 목표로 할 수 있다.
또한 본 작품의 육성 시뮬레이션 파트는 캐릭터의 능력을 상승시키는 훈련을 비롯해 아르바이트나 쇼핑 등 학생 신분에 어울리는 커맨드가 존재하며, 이러한 다양한 커맨드를 통해 보다 즐거운 학원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다른 작품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연구실이나 예약과 같은 섬세한 커맨드들도 준비되어 있어 나만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육성하여 ‘봉황성무제’에 도전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