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UGC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통해 인공지능(AI)교육도 가능하다.
디토랜드가 오는 11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오브젝트를 모델링하는 과정을 통해, 3D 모델링을 할 줄 모르는 사람도 메타버스를 풍부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브린(VRIN) 프로그램을 보조도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VRIN은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한 3D 스캐너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3D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총 8차시로 구성된다. 1~2차시는 AI 기술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를 위해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반의 활동으로 진행되며, 3~7차시는 실습과 함께 본격적인 인공지능 기술 활용 3D 스캐닝에 대한 내용을 배운다. 여기에서는 3D 스캔과 모델링의 기본과 더불어 디토랜드 스튜디오 기능을 모르는 사람도 빠르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세부 차시는 다음과 같다.
- AI의 눈 컴퓨터 비전
- 3D 스캔의 기본 원리와 기술
- VRIN 3D 스캔 및 디토랜드 모드킷 업로드
- 디토랜드 스튜디오 기능 공부 및 마이룸 꾸미기
- 토이 기능 활용 및 랜드 퍼블리쉬
특히 모드킷(Modkit)은 디토랜드 엔터프라이즈 계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디토랜드 스튜디오가 아닌 다른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3D 모델을 디토랜드 스튜디오 로 불러와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과 VRIN 스캐닝 기술을 합해서 응용하면 창작자가 상상하는 다양하고 멋진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토랜드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메타버스를 경험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같은 신 기술과 메타버스를 혼합한 미래 지향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의 강의안은 디토랜드 교육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디토랜드 이메일과 카카오채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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