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텍이 상승세다.
엠아이텍은 16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17% 상승한 8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 뉴로바이오젠이 6.5조 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계약했다는 소식에 시너지이노베이션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이 AI 홈닥터 서비스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제안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엠아이텍은 비혈관용 스텐트와 비뇨기과 쇄석기를 제조,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뉴로바이오젠의 계열사다.
뉴로바이오젠은 이날 사이렉스 바이오와 계약 사실을 밝혔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판매 로열티 등을 포함해 총 6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은 티솔라질린의 모든 적응증을 포괄한다는 점에서 장기 투여가 가능한 장점이 극대화 될 전망이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비만 및 알츠하이머 치매 대상 임상2상 개발을 승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내 판권을 제외한 글로벌 권리 양도 및 상업화 권한도 부여된다.
한편, 15일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AI 변호사 및 AI 홈닥터 합법화를 골자로 한 중소벤처 7대 정책 과제를 발표하며 이를 21대 대선 공약으로 제안했다.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을 맡은 권칠승 민주당 의원은 “AI 변호사, AI 홈닥터를 개발하는 벤처·스타트업이 외국 기업에 비해 역차별받지 않고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법률을 정비해야 한다”고 정책 과제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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