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기관’에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이 선정되어 e스포츠 산업 부문에 특화된 5개 교육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124명의 지역 내 e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e스포츠 실무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5개 교육은 ▲e스포츠 게임단 실무과정, ▲e스포츠 대회 기획 및 운영, ▲e스포츠 방송 제작 및 송출 과정, ▲e스포츠 데이터 코치 과정, ▲e스포츠 데이터 분석 해커톤 과정으로 구성된다.
▲e스포츠 게임단 실무과정은 e스포츠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는 `디플러스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와 게임단 실무 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수료생 대상으로는 e스포츠 구단과 사업 운영, 마케팅 등 관심 분야로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e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한 실무교육으로 ▲e스포츠 대회 기획 및 운영, ▲e스포츠 방송 제작 및 송출, 두 과정으로 운영되며, 부산 연고구단 `SBXG` 및 `디플러스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스포츠 대회 개최와 관련된 분야별 전문 교육을 통해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브레나 시설을 활용하여 우수 기획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브레나에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에 생방송 실습 과정이 진행된다.
이스포츠 데이터 분석 과정으로는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코칭 시스템 교육을 진행하는 ▲‘이스포츠 데이터 코치 과정‘과 나만의 분석 데이터를 만들어보는 ▲’데이터 분석 해커톤 과정‘ 으로 운영된다. e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더매치랩`과 연계하여 e스포츠 전문 코치를 양성하고 온·오프라인 실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성필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진흥원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중심으로 중․고등학생 대상 e스포츠 분야 진로체험 교육과 함께 대학 동아리 지원 등 진로설계 분야로의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중심이 되어 지역에서 e스포츠 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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