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티에스(대표 김보경·이상호·하성원)가 마이크론 크루셜 T500 Gen4 NVMe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신제품 크루셜 T500 SSD는 PCIe 4.0 기술을 적용한 초고속 NVMe 드라이브로, 마이크론 232단(레이어) TLC 3D 낸드 플래시를 사용했다. 용량은 3가지 (500GB, 1TB, 2TB)를 먼저 공개하고, 오는 24년 4TB 용량 제품도 출시를 예고했다.
초고속 타이틀에 걸맞은 반응 속도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초당 2.4기가바이트(GB/s)의 낸드 I/O 성능을 기반으로 2TB 용량 제품 기준 최대 7,400MB/s 읽기, 7,000MB/s 쓰기 속도로 동작한다. 이는 3세대 NVMe SSD 제품 대비 2배 더 개선된 속도다.
따라서 사용자는 게임을 최대 16% 더 빠르게 로딩할 수 있고, Microsoft DirectStorage를 통해 게임 텍스처 렌더링을 더 빠르게 진행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콘솔 게임기 호환성도 확보해 최대 2TB 용량의 스토리지를 PS5에 장착할 수 있으며, UHD/8K+ 등의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무거운 워크로드나 대용량 사진과 비디오 렌더링 작업을 최대 42%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대원씨티에스 남혁민 본부장은 "고도화된 최신 컴퓨팅 성능은 방대한 데이터 가공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고성능 스토리지와 맞물렸을 때 최상위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라며, "마이크론 크루셜 T500 Gen4 NVMe SSD는 최신, 최상, 최강이라는 3가지 단어에 가장 부합하는 현존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스토리지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마이크론 수석 디렉터 조나단 위크(Jonathan Weech)는 "게이머, 콘텐츠 제작자 및 전문가는 스토리지도 최고 성능 제품을 원한다"며, "마이크론 고성능 232 레이어 TLC 낸드(NAND)를 사용한 크루셜 T500 Gen4 NVMe SSD는 더 적은 전력으로 더 완벽한 성능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론 크루셜은 미국의 메모리 및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 마이크론의 40년 역사 컨슈머 브랜드다. NAND 플래시 메모리와 컨트롤러 등 핵심 반도체를 직접 설계 및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반도체 회사로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성능, 내구성이 보장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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