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민주당 웹툰·웹소설 등 국가전략산업 지정... 넷플릭스 웹툰 IP 공급 부각 '강세'

등록일 2025년04월11일 12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와이랩이 강세다.


와이랩은 11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80% 상승한 5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드라마·영화·웹툰·게임 등 이른바 ‘K-콘텐츠’ 분야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감세 혜택을 주는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와이랩도 넷플릭스에 웹툰 참교육 IP를 활용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급한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와이랩은 넷플릭스와 내년 8월31일까지 OTT 콘텐츠 제작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와이랩이 보유하고 있는 웹툰 IP 참교육(글 채용택·그림 한가람)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편성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드라마·영화·웹툰·게임 등 이른바 ‘K-콘텐츠’ 분야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감세 혜택을 주는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한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전 대표가 K-컬쳐·콘텐츠에 대한 육성 의지를 밝힌 가운데, 당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관련 정책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


민주당이 검토 중인 정책은 ▲해외 시장 성공률이 높은 드라마·영화·웹툰·웹소설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제작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은 ‘영상 콘텐츠’에 한해 제작 비용의 5~15% 수준의 세액공제를 하되, ‘3년 일몰제’로 한시적 운영한다. 이 비율과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게 골자다. 넷플릭스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州)는 영상 제작비용의 최대 30%를 세액공제 해주고 있는데, 이 정책도 참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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