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권거래위, 징가·페이스북 등 조사 나섰다

등록일 2010년12월29일 16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SNG 기업인 징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비상장 IT기업들에 대한 주식 거래 조사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NS의 열풍속에 현재 이들 기업의 가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데 반해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주식 거래에 대한 규제가 거의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들 비상장 기업은 상장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무 정보를 공개할 의무가 없고 규제 당국이 이들 기업의 정확한 가치 및 운영실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SEC는 이들 기업의 주식 거래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공문을 보내 비상장 주식 거래 방식과 주가 평가 방식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전 세계 5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의 경우 현재 기업가치가 400억달러(한화 약 46조원)를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그 가치에 대한 명확한 근거 자료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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