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고릴라 과학자 '윈스턴'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등록일 2015년06월18일 15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18일 현재 개발 중인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에 등장하는 돌격형 영웅 '윈스턴'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였다.

이 영상에서 '윈스턴'은 지중해 바다 위의 폐쇄된 오버워치 기지를 무대로 한 화물 운송 전장인 '감시 기지: 지브롤터'에서 공격팀으로 활약한다. '윈스턴'은 적에게 무섭게 돌진해 강력한 피해를 주는 돌격형 영웅이다. 그는 '테슬라 캐논'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점프 팩' 기술로 공중으로 떠올라 지면에 착지하며 주위 적들을 기절시키고 큰 피해를 준다. 또한 '보호막 생성기'를 사용해 거품 모양의 보호막을 생성, 보호막이 파괴될 때까지 피해를 흡수하고 아군을 보호한다.


이와 함께 '윈스턴'은 궁극기인 '원시의 분노'를 사용해 전장의 한 가운데에서 무섭게 활약하는데, 이 기술은 사용 시 엄청난 생명력을 얻고 쉽게 죽지 않는 상태가 되며, 근접 공격이 강화됨과 동시에 '점프 팩'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어 순식간에 적을 제압한다. 단, '윈스턴'이 분노한 동안에는 근접 공격과 '점프 팩' 공격만 가할 수 있다.

'윈스턴'은 극도로 지적인 유전자 조작 고릴라이며 과학자이다. 그는 해롤드 윈스턴 박사의 감독 아래 유전자 요법을 받던 중 엄청난 두뇌 발달을 보였으며, 박사는 그에게 과학을 가르치고 인간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젊은 고릴라 '윈스턴'은 과학자들의 실험을 도우며 자신을 기다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꿈꿨다. 하지만 다른 고릴라들이 폭동을 일으켜 그의 삶은 갑자기 혼돈에 빠졌고, 지구로 탈출해 그곳에서 인류의 모든 가치를 대변하는 조직인 오버워치를 만나게 된다. 오버워치의 해체 후 다시 운둔 생활에 들어간 '윈스턴'은 영웅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날이 돌아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다양한 영웅들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모든 영상은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2wa6jvprl7hfCpvw0ULz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스타일리쉬한 6: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심도 높은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은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모두 14명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영웅들을 비롯해 신규 전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overwatch/ko/)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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