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냉혹한 암살자 '위도우메이커' 플레이 영상 공개

등록일 2015년06월19일 15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현재 개발 중인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에 등장하는 암살자 영웅 '위도우메이커'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였다.


이 영상에서 '위도우메이커'는 영국의 심장부에 위치한 점령 및 화물 운송이 혼합된 전장인 왕의 길에서 수비팀으로 플레이 한다. '위도우메이커'는 원거리에서 목표의 빈틈을 노려 저격하는 강력한 한 방을 지닌 암살자다. 그녀는 주무기로 '죽음의 입맞춤'이라는 다기능 저격총을 사용하는데, 이 무기는 원거리 저격에 아주 효과적이다.

또한 '갈고리 발사'기술을 사용해 목표 지점에 갈고리를 발사하여 빠르게 해당 지점으로 이동, 전장을 더 폭넓게 조감하면서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적의 측면을 공격하기도 한다. '위도우메이커'는 빠른 속도로 장전되는 '맹독 지뢰'를 사용해 지뢰의 감지 범위 내 접근하는 적들에게 맹독을 퍼트려 중독시키는가 하면, 궁극기인 '적외선 투시'기술로 일정 시간 동안 벽과 장애물 너머에 있는 적들을 감지해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위도우메이커'는 참을성 있게 한 순간의 빈틈을 노리고 자비 없이 살상을 하는 암살자다. 그녀는 암살자의 삶을 살기 전, 오버워치의 요원 '제라드 라크루아'와 결혼해 평범한 여성으로서의 삶을 살았다.

이후 '탈론'이라는 테러 조직과의 전쟁을 지휘하던 제라드를 암살하려는 계획에 휘말리게 된 그녀는 조직에 납치당해 가혹한 신경 조작을 당하고 의식을 억눌린 채 비밀 요원으로 세뇌돼 결국 자신의 남편 제라드를 죽이고 만다. 임무를 완수한 '위도우메이커'는 '탈론'으로 돌아가 살아있는 무기로 다시 태어났다. 그녀는 임무를 완수하는 순간의 만족감을 제외하면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탈론'의 가장 냉혹한 암살자가 되었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다양한 영웅들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모든 영상은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2wa6jvprl7hfCpvw0ULz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스타일리쉬한 6: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심도 높은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은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모두 14명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영웅들을 비롯해 신규 전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올 가을 베타 서비스에 들어갈 오버워치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overwatch/ko/)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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