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큐브가 강세다.
토모큐브는 9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29% 상승한 1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반도체 글라스인 유리기판이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불리며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금일 유리기판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유리기판 검사기 공급 업체인 토모큐브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C의 엔비디아 유리기판 공급이 기대되면서 토모큐브의 유리기판 검사기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 공급 논의 사실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토모큐브는 HT 기술을 활용한 웨이퍼 3D검사(Hybrid Bonding 등) 및 CMP(Chemical Mechanical Planarization) 후 웨이퍼 검사 등 반도체 어드밴스드패키징 검사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또한 글래스 기판 TGV 비파괴 3차원 검사, 내부 크랙 검사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의 발전에 따라 반도체 역시 고집적 및 고성능화되면서 반도체 글라스로 유리기판이 주목받고 있다.
유리기판은 칩과 전자기기 사이의 연결을 최적화하는 반도체용 기판이다. 기존 플라스틱 기판에 비해 더 미세하게 회로를 새기면서 두께를 줄일 수 있고, 열에도 강해 고성능 칩 결합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브로드컴, 인텔, AMD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반도체에 차세대 기판인 유리기판을 도입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고성능 반도체에 맞춰 유리기판의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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